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11일 본격유세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4, 15일로 예정된 서울유세를 "군
중집회식 대규모 유세로 치르지 않겠다"고 직접 발표.
김후보는 이어 기자들과 일문일답. -민주당의 김대중후보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제의했는데...
"그런 제의를 아직 받아본 적이 없고 또 지역감정이 양김씨 때문에 생
긴것도 아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가 12일 서울여의도유세에서 김후보의 선거자금등
폭로할 것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지난 40년동안 당당하고 멋있게 살
아 왔다고 자부한다. 솔직히 그런 얘기에는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