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평양서 열린 "조선 지식인대회"에 참석한 노동당 정치국위원 및 후보
위원들을 살펴보면 최근 북한 권력서열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한 이 대회 "주석단"에는 김일성.김정일부자를
포함해 13명의 당정치국위원이 전원 참석, 서열이 지난 4월 김일성 80회
생일행사(4.15)와 군창건 60주 기념연회(4.25)서 나타난 서열과 차이가
없었다

정치국 후보위원 경우 8명중 부총리 겸 평양시 행정경제위원장 강희원과
최근 "남한 조선노동당"사건의 배후인물로 밝혀진 이선실만이 불참하고
당비서 최태복등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지식인대회" 주석단 명단을 기초로 본 북한 권력서열은 다음과 같다.

[] 정치국위원(13명)
<>김일성 <>김정일 오진우(인민무력부장, 원수)
1,이종옥(부주석) 2,박성철 (부주석) 3,연형묵(정무원 총리)
4,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5,최광(군 총참모장, 차수)
6,계응태(당비서) 7,전병호(") 8한성용(")
9,서윤석(평남도당책 겸 인민위원장)
10, 강성산 (함북도당책 겸 인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