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와 원하는 곳에서 교신을 할수있는
이동지구국이 내년부터 운영된다.

10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직접찾아가 "우리별 1호"의 송.수신 장면등을 보여줌으로써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취지로 일반 승합차량에 각종 장비를
탑재하고 외부에 안테나를 장착한 이동지구국을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는것.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직접 제작한 이동지구국은 승합차량에 위성수신용
안테나와 컬러모니터 위성 송수신장치등을 장착해 위성과의 교신을 직접
눈으로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게 되는데 그동안
실시한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