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업체들은 10일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는 공구소재인 하이스강과
복탄화물의 수입관세를 인하해줄것을 촉구했다.

이들 업체는 하이스강과 복탄화물의 현행 관세율이 10%와 11%로 너무 높아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관세율을 대폭인하하거나 면제해줄
것을 관계당국에 요구했다.

이들은 외국의 경우 기초산업인 공구분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재수입시
정책적으로 관세를 면제해주고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하이스강은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등에서
1천3백만달러어치가,복탄화물은 독일등지에서 2백만달러어치가 각각
수입됐다.

국내 공구업체들은 최근 내수시장침체와 수출경쟁력저하로 어려움을
겪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