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천 등 충남도내 5개 주요 하천이 오는 96년에는 공업용수로도
사용하기 어려운 6급수로 전락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충남도가 91년 삼우기술단에 용역의뢰한 `도내 하천별
환경용량조사 연구'' 중간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논산천(금강지류)의 경우 수질기순이 3ppm(2등급)
이하인데도 갈수기에는 10.7ppm에 까지 갈수기 수질이 11.9%에 이르고 만
수가에조차 5.8ppm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