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세계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미국 일본 독일등 선진국들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2.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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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최근 미국등 주요 선진국시장에서 수출부진을 겪고있는 한국은
내년도 세계경제의 회복국면을 수출증대와 이를통한 국내경제 활력증대를
위한 호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는 9일 `오늘의 세계경제''라는 정책자료를 통해
"선진국들이 지난 90-91년 1-2차 석유파동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으나
최근 국제원유가안정등으로 인플레가 진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와 공공지출증대를 추진하고있어 내년도 선진국들의 거시경제
여건은 상당히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