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8일 평면컬러모니터용 편향코일(DY)을 개발,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컬러모니터브라운관 수요가 기존의 라운드형에서 사용면적이 넓고 화질이
뛰어난 평면형으로 옮겨감에따라 삼성전기가 지난1년간 3억원을
투자,자체개발한 이제품은 멀티미디어 CAD(컴퓨터지원설계) 워크스테이션등
고감도의 선명한 화질을 요구하는 제품의 컬러브라운관에 사용된다.

삼성전기는 내년1월부터 이제품을 월3만개씩 생산,내수판매와 함께
일본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DY는 브라운관의 전자총에서 방사된 전자빔을 화면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하는 브라운관의 핵심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