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내년부터 5년동안 모두 4백50억원을 투자해 모두 1백개의 독창
적인 산업디자인 모델을 개발, 현재 25%에 불과한 고유디자인 개발비율을
오는 97년까지 50%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상공부가 9일 발표한 산업디자인발전 5개년계획에 다르면 가정용 전자전
기제품 섬유제품 생활용품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오는 97년까지 5
년간 모두 2백종의 과제를 발굴, 이 가운데 1백종의 독창적인 디자인모델
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 공업발전기금 산업은행기술
개발자금 등을 통해 모두 4백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