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어제 반발매수세로 9포인트나 오른 증시는 9일 ''대선 한파''에 따른
불투명한 전망으로 11시40분 현재 어제보다 4.97포인트 떨어진 620.64
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과 일반투자자들이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혼미스
럽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는 철저한 관망세가 증시에 나타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거래량도 740만주에 머무르고 있다.
대형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주가 증권과 보험을 중심으로 하
락세를 주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증시는 아직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주가상
승을 이끌만한 주도주도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