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대학생조직 재건..."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
민주당은 8일 민자당측이 김영삼후보의 대선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이라는 대규모 대학생 청년조직을 만들어 각종 행사에
일당을 주고 이들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통일모임은 지난 `3.24''총선 때 대학생 일당 동원조직
으로 검찰수사를 받았던 `한맥청년회''의 최승혁회장(31) 등이 주축이 돼 결
성한 사실상 한맥회의 후신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전국적으로 3천여명의 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불법선거운동
과정에서 고교생들까지 동원, 김영삼후보에 대한 지지편지까지 쓰도록 했다
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한광옥 민주당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잔회견을 갖고
"김영삼후보는 국민앞에 사과하고 속죄하는 뜻에서 비밀 대학생 선거운동조
직의 전모를 국민앞에 낱낱이 밝히고 모든 사조직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한본부장은 민주당이 확보한 `통일모임'' 입회원서 5백1장, 김영삼후보 지
지 편지 3백58통, 민자당 입당원서 10장, 사조직인 나라사랑 실천운동본부
입회원서 10장, 저금통장 2개, `한맥회''직인 1개등을 증거로 공개했다.
민주당측은 이날 ''통일모임''의 회장인 이용준(29. 동국대졸업) 최승혁씨등
간부를 비롯한 회원 2천7백53명 전원을 검찰에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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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젊은 모임''이라는 대규모 대학생 청년조직을 만들어 각종 행사에
일당을 주고 이들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통일모임은 지난 `3.24''총선 때 대학생 일당 동원조직
으로 검찰수사를 받았던 `한맥청년회''의 최승혁회장(31) 등이 주축이 돼 결
성한 사실상 한맥회의 후신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전국적으로 3천여명의 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불법선거운동
과정에서 고교생들까지 동원, 김영삼후보에 대한 지지편지까지 쓰도록 했다
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한광옥 민주당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잔회견을 갖고
"김영삼후보는 국민앞에 사과하고 속죄하는 뜻에서 비밀 대학생 선거운동조
직의 전모를 국민앞에 낱낱이 밝히고 모든 사조직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한본부장은 민주당이 확보한 `통일모임'' 입회원서 5백1장, 김영삼후보 지
지 편지 3백58통, 민자당 입당원서 10장, 사조직인 나라사랑 실천운동본부
입회원서 10장, 저금통장 2개, `한맥회''직인 1개등을 증거로 공개했다.
민주당측은 이날 ''통일모임''의 회장인 이용준(29. 동국대졸업) 최승혁씨등
간부를 비롯한 회원 2천7백53명 전원을 검찰에 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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