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이용자들은 증권및 금융분야를 가장 많이 서비스받고 있고 대부분
전자사서함이나 전자문서거래보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8일 발표한 데이터베이스(DB)이용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산및 경영 공학분야에 종사하는 응답자 80명중 62명인 77.5%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40명이 전자사서함,30명이
항공권예약시스템이나 전자문서거래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이용중인 서비스로는 증권 금융분야가 20.3%(32명)를 차지해 가장
많고 과학기술 특허를 이용한 사람은 19%(30명),산업 경제 무역은
17.75%(28명)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의 연령은 20~30대가 전체응답자의 70.8%로 젊은층이
데이터베이스산업의 주역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반영했으며 응답자중
71.8%(51명)는 가정에 개인용컴퓨터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국내 데이터베이스중 확충되기를 가장 희망하는 서비스분야는
과학기술 특허분야가 제일 많았으며 데이터베이스내용도 정보의 다양성과
최신성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