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일수출증대를 위해서는 일본소매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입수요가 늘고있는 의류 식료품등 소비재와 주택내장재등에 대한
대일진출강화전략수립이 필요한것으로 지적됐다.

7일 무역협회주최로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 49층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상품의 일본시장진출확대방안설명회에서 연사로 참석한 소야마 슈조
일본유통산업연구소소장은 일본시장이 소비자주도형으로 바뀌는 가운데
이들 분야의 수입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제품이 최근 중저가제품시장에서 중국등 후발개도국상품에
밀리는 추세인만큼 일본소비자들의 수요추세를 파악,이들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품질등에서 비교우위를 갖춘 상품의 개발노력을 강화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