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김대중후보가 지난6일의 유세에서 당선되면 올 추곡수매량을
추가로 1백40만섬 더 늘리겠다고 발표한데이어 7일에는 성명을 발표,유흥
수의원(민자)의 농가부채관련 발언을 문제삼는등 농민들의 환심사기에 총
력.

박지원수석부대변인은 성명에서 "유의원이 지난번 민자당 부산북갑지구
당 지원유세에서 "농가부채는 농민들의 노름빚때문"이라고 망언한데대해
본인과 민자당에 해명및 사과를 요구했으나 지금껏 아무대답이 없다"면서
"이에대한 명백한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요구.

박부대변인은 "입장개진이 없으면 우리당은 TV찬조유세및 TV광고등을 통
해 농가부채가 노름빚때문이라는 민자당의 입장을 따질것"이라고 경고.

한편 박우섭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자당의 "03시계"가 대량 적발되고
있는데 대해 "03시계가 "영삼시계"를 제로로 만들고 있다"고 꼬집고 "현
대그룹에대한 맹공은 시계를 잃어버린 민자당의 가미카제(신풍)식 자살폭
격으로 끝날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