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개 구청에서 운영하는 취업정보센터의 취업알선율이 30%수준에
그쳐 적극적인 홍보등 운영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초 문을 연 정보센터는 지금까지 1만3백47개
업체에서 3만7천7백86명의 구인신청을 접수했으나 구직자는 1만9천4백66명
이 신청해 이중 1만2천3백3명이 취업했다.

이같은 취업알선율은 구인.구직자를 이어주는 전국적인 전산망이 갖춰진
지난 7월이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아 지금까지 모두 4천1백48개업체에서
1만6천54명의 구인신청에도 불구, 구직자는 7천9백42명이 신청, 이중 5천4
백54명이 취업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