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미주를 연결하는 논스톱 항공 노선에도 복수민항시대가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취항 4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서울-샌프란시스코, 10일
서울-뉴욕 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욕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2차례, 서울-샌프란시스코 노
선은 수요일과 토요일 2차례씩 취항할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이들 노선
에 최신기종인 B747-400을 투입하는 한편 미국인승무원 7명을 고용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최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측은 샌프란시스코엔 지난 10월, 뉴욕엔 11월 각각 지점을 개
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