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은행은 한 계좌에 여러종류의 외국통화를 예치할수있고
예치금액내에서 통화간 매매거래등이 가능한 "슈퍼외화종합보통예금"을
개발,7일부터 시행키로했다.

신종외화예금제도인 이 상품은 한 통장으로 통화간 스와프거래나
금융선물거래도 할수있는점이 특징이다.

현재 시행중인 외화보통예금은 한계좌에 한나라 통화만을 예치할수있어
통화간 매매거래등을 할때에는 여러통장을 통해야 한다.

가입대상과 예금한도는 제한이없다. 단 현물환매입예치거래의경우 대상이
대외실적이 있는 기업체와 외국인 국내주식투자자로 한정되고 예금한도도
잔액기준 1억달러이내로 제한된다.

예치할수있는 통화는 미국달러 독일마르크 일본엔 영국파운드등
4개국통화이다.

이율은 해당통화의 평균 1개월물 런던은행간 예수금리(LIBID)의 8분의
5수준이다.

신탁은행은 금융개방으로 거주자의 외환거래와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한도등이 늘어남에따라 외환거래처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키위해 이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