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선물용 시계가 또 발견됐다.
5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312의6 서울공업사(대표 김일규)
에서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이름과 `대도무문''이란 휘호가 새겨진 남자용
손목시계가 대량 조립중인 것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민당 강동을 지구당 조직부장 송재형씨(34)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이 공장의 한 여공으로부터 " 오늘중으로 `대도무문''이란 휘호가 새겨진
시계 10만개가 만들어져 납품될 예정"이라는 전화제보를 받고 당원들과 함
께 현장에 가보니 공장건물 2층 생산부에서 여공 15명이 시계 조립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건물 1층 창고에서는 시계 케이스가 각각 2백60개씩 든 상자
20개가 발견 됐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