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제약업체간 합작회사 설립 및 수출입계약 체결등이 잇따르
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방약품 생산업체인 한일양행(대표 정한승)
이 중국 연길시 제약창과 국내 의약품의 수출 및 중국 전통한방약의 수입등
을 추진하기 위한 의향서를 교환한 것을 비롯, 신풍제약 동아제약등도 중국
제약업체들과 합작 및 공동 연구개발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양행은 연길시 제약창을 통해 국산 한방제품의 중국과 동남아 수출을
노리고 있다.

신풍제약도 최근 중국의기진출총공사와 간.폐 디스토마 치료제인 디스토시
드정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국내 의약품 사상 단일품목으로 최고액수인
약6백30만달러어치가 선적된다.

또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국의 천진약업공사와 항생제 생산
공장설립을 추진중이다.

모두 2백75만달러가 투입될 이 사업에는 양사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참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