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울형사지법 3단독 서상규판사는 5일 79년 10.26당시 여대생 모델로
여가수 심모씨와 함께 박정희대통령의 술좌석에 합석했던 신모씨(35.주부)
에게 상습도박죄를 적용,벌금 3백만원을 선고.
신씨는 8월초부터 서울 동부이촌동 N안마시술소 구석방에서 친구 3명
과 함께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보석으로 석
방됐었다.
신씨등은 10만원짜리 수표 30장과 1만엔짜리 일본돈등 모두 3백여만원
의 판돈을 놓고 속칭 `도리짓고땡''판을 벌이다 검거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