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반도체업체가 D램부문에서 세계제일의 자리에 올라설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와 데이터퀘스트등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출하
량 기준으로 10월말 현재 4억8백만개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4MD램시장의 17.
2%를 공급, 지난해 1위업체인 일본 히타치사와의 점유율격차를 4.3%포인트
나 크게 벌리고 D램부문에서 세계1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은 총 8억8천7백30만개에 이르는 1MD램시장에서도 12.4%를 점유, 지난
해에 이어 선두를 지키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연말까지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올해 전체 D램공급 1위업체로 올라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