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지역 제조업체의 생산및 출하는 다소 호전되고있는
반면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인력난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상공회의소가 조사 발표한 "10월중 제조업동향"에 따르면
생산지수는 95.3으로 지난달에 비해 12.4%,출하지수는 92.3으로 지난달보다
8.3%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출하의 경우 화학 석탄 고무및 플라스틱제품이 전달보다 18.8%
증가하는등 전업종에서 10%이상 상승했고 출하는 제1차금속제품제조업이
전달에 비해 45.4% 증가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했다.

이에비해 재고지수는 153.9로 지난달에 비해 1.3%,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3.2% 증가했다.

고용지수는 82.8로 지난달보다 1%,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8%
감소하는등 생산직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입.이직률도 입직률은 전월보다 0.5%포인트
증가한 1.6%를 나타낸 반면 이직률은 전월보다 0.7%포인트 증가한 2.6%를
나타내 지난해 6월이후 이직률이 입직률을 앞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