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중고차값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4일 중고차매매협회에 따르면 연말이 되면서 중고차매물은 늘어나고 있으
나 경기침체와 새차선호 경향으로 중고차수요는 줄어 전 차종에 걸쳐 지난
달보다 가격이 20만-1백만원정도 하락했다.

91년형 상품기준으로 엑셀GL이 지난달의 3백80만원에서 이달들어 3백60만
원선으로 떨어졌고 엘란트라DO HC는 6백80만원에서 6백만원으로 내렸다.

또 쏘나타 1.8은 지난달 6백50만원에서 6백20만원으로, 에스페로2.0은 6백
만원에서 5백70만원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