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가계대출때 무보증 신용대출 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차장과
대리의 전결범위를 확대하는등 가계대출부문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3일 외환은행은 5백만원까지의 무보증 신용대출 대상자를 종전의 6급상당
공무원에서 7급상당이상,연간소득 2천4백만원에서 1천8백만원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1천만원까지의 무보증 신용대출 대상자는 종전의 교감급이상에서
교감급과 15년이상 근속교사로,연간소득은 4천8백만원에서
3천6백만원이상등으로 조정했다.

영업점장의 판단으로 2천만원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다고
판단되는 고객에게는 2천만원의 대출도 무보증 신용으로 취급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외환은행은 또 가계대출때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점차장의 전결권한을
2천만원 (신용은 1천만원),대리 1천만원 (신용 5백만원)까지로 확대했으며
인감증명 제출을 생략할수 있는 대출금범위를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