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용및 내장재로 사용되는 중밀도섬유판 (MGF)의 출고가격이 최고
5%까지 인상됐다.

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동화기업 대성목재 카리화학등에서는 내장재와
가구용으로 사용하는 중밀도 섬유판 3mm짜리를 장당(1백21cmx2백42cm)
2천2백원(부가세포함)에서 2천3백10원으로 5%,4.5mm짜리는 3천7백40원으로
4.6%를 각각 인상했다.

또 6mm와 18mm짜리는 4천7백30원과 1만2천6백50원,25mm는 1만7천3백80원
으로 1.2~1.9%올렸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연쇄적으로 올라 3mm 와 4.5mm 짜리가 3천원과
4천5백원에,6mm는 5천7백원,18mm와 25mm는 1만5천5백원과 2만1천5백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원료인 미송 화목의 공급이 달리면서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첨가물 인건비등이 올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