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들이 신속한 유통정보체계를 구축키 위해 특약점 또는
대리점등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판매물류시스템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는 최근 서울지역 대리점과의 온라인설치를
완료한데이어 내년초까지 인천 수원 대전등 주요도시 대리점과의 온라인망
구축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온라인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문 판매 재고현황등을 즉각 파악,생산과
판매의 효율성을 높일수있게 된다. 라미도 지난7월 계열관계사인
동아데이타시스템을 통해 데이콤과 연결,전산망 구축에 들어가 지금까지
약2백여개의 대리점및 특약점과 온라인을 개설했고 태평양화학도 추진중에
있다.

화장품업계가 대리점온라인화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대리점의
판매상황점검으로 화장품시장의 고질적인 덤핑 부정유출등을 막을수있고
생산량조절을 통한 판매차질을 줄일수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