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통화요금을 발신측에 물리지 않고 착신가입자에게 자동적
으로 부과하는 국제클로버서비스(대화자요금부담 국제자동통화)의
이용대상국가가 현재의 8개국에서 17개국(18개지역)으로 크게 늘어
난다.
한국통신은 지금까지 미국(본토) 일본 홍콩 영국 호주 싱가포르 뉴
질랜드 포르투갈등 8개국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국제클로버서비스
를 3일부터 프랑스 태국 덴마크등 3개국과도 상호 제공키로 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서비스대상국가에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벨
기에 캐나다 하와이 대만등 6개국(7개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에 따르면 국내착신서비스의 경우 가입자수는 91년 43
가입자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크게 늘어나 지난 11월말현재 183
가입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