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성남시교육청에 따르면 분당신도시에 지난해 개교한 서현고등학교
의 경우 1개학년에 8학급씩 모두 24개학급에 1천2백명을 수용할 계획이었
으나 현재 학급수는 15개 학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개교한 분당고교는 24개학급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지
만 실제 학급수는 1개학급에 지나지 않아 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이들 신도시 고교의 학생수가 수용능력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
은 당초 입주자 자녀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학교를 신설했으나 학부모
들이 교육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녀의 전학을 꺼리
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