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3일로 국제전화서비스에 참여한지 1년을 맞았다. 지난해
국제전화 식별번호 "002"로 미국 일본 홍콩등 3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콤은 이제 국내에서 해외로 거는 전체 국제통화량의 17%를,전체
매출의 14%를 점유하게됐다. 이는 지난89년 경쟁을 도입한 일본의
제2,제3사업자가 서비스개시 1년만에 일본내 매출의 13.4%를 차지한 것과
비교할때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할수있다.

데이콤의 참여로 이원경쟁체제를 펼친 국제전화서비스는 새로운
국제전화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통화품질향상등 서비스도 좋아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우선 요금즉시통보서비스 신용카드공중전화서비스
제3자과금서비스등과 야간할인시간대에 추가할인해주는 패밀리서비스(이상
데이콤)나 "001"쿠폰서비스 통역서비스(이상 한국통신)등이 선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국제전화이용자의 74%가 통화품질등 서비스도 향상되었다고
설문조사에서 지적,경쟁체제도입이 성공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TV등을 통한 과잉광고로 일부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점과 데이콤의 5% 싼요금의 해소문제로 자주 시비를
벌인것등은 반성해야할 점으로 지적된다.

체신부는 데이콤의 시장점유율이 30%가 되면 요금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연내 세계65개국으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하며 내년말까지는
85개국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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