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기업들의 러시아와의 합작사업이 올들어 주춤하
고 있다.
2일 일본의 러시아동구무역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일본기업의 러시
아와의 합작건수는 5개에 불과 91년의 23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다.
이같은 현상은 러시아경제의 혼란과 법제도의 미비등으로 일본기업이 투자
를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 9월말현재 일본과 러시아간에 세운 합작기업수는 모두 74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합작기업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와 극동에 집중, 모스크바가 19개
사, 극동의 하바로프스주 15개사, 연해지방 12개사, 사할린주 12개사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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