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가 지난 9월말 강남구일대에 담배자판기 설치를 전면
규제하는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중랑 종로 서초구의회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랑구의회와 종로구의회는 지난 10월21일과 11월20일 각각 임시회에
서 술집 당구장등 성인출입업소를 제외한 구 관내 전지역에서 담배자판
기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서초구의회도 지난 10월12일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상임위에서 가결
하고 본회의에 상정, 12월중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