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교에 근무중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탄로나 파면된 뒤 결혼한
부산 모여중 전교사 유모씨와 이모씨(여)는 1일 부산고법에 부산시 교
육감을 상대로 파면처분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N 여중에 근무하던 지난 4월17일 봄소풍을 마치고 귀가하다
불륜의 정을 통한 사실이 문제돼 징계위원회 의결로 해임, 재심을 청
구했으나 기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