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부퍼탈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선홍이 신생
완산푸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월드컵대포팀 수비수 강철(연세대)은 유공으로 진로가 확정됐다.

프로축구 6개 구단은 30일 축구협회 사무실에서 93신인드래프트를 실시
하고, 98명의 대상자 가운데 임의지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을 받아들였다.

신생구단으로 1순위 우선지명권을 가진 완산푸마는 이날 황선홍을 첫번
째로 지명한 것을 비롯해 영남대 문지기 김일진과 조창근(동아대) 등 모
두 5명을 뽑았다.

그러나 황선홍은 이미 포철과 가계약을 맺고 독일에서 활약중인 상태여
서 논란이 예상된다.
올 시즌 최하위팀 유공은 수비수 강철을 비롯해 숭실대 공격수 김호철
등 5명을 지명했다.

대우는 지난해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삼익악기에 입단했던 정광석과 할
렐루야팀 골잡이 류웅렬을 각각 1.2순위로 지명했으며, 월드컵대표팀 문
지기 신범철(아주대)은 임의지명 형식으로 뽑혔다.

LG는 인천대 공격수 박지호를, 현대는 올림픽대표팀에서 스토퍼를 보던
이문석(인천대)을 각각 1순위로 뽑았다.

일화는 스트라이커 박남열(대구대)과 올림픽대표 출신인 이기범(경북산
업대)을 지명했고, 포철은 김기남(중앙대) 김승안(한양대) 등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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