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판매와 배송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상.물분리작업을 본격 확대,
추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89년부터 물동량이 많은 일반식품부문에
상.물분리시스템을 도입,판매사원이 배송업무에 간여치않고 판매활동에만
전념토록한데 이어 최근 육가공및 냉동식품부문에도 이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제일제당은 운수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우선 수도권지역의 백화점과
대형거래선에 배송업무를 맡기고 판매사원은 판매활동에만 전념토록 했다.

또 2단식 수송차량을 확보,냉장과 냉동으로 구분수송이 불가피한
육가공품및 일반냉동식품을 전담,배송토록 했다.

상.물분리시스템은 판매사원의 배송업무를 분리,판매활동만 전담케하는
것으로 영업효율제고차원에서 도입필요성이 높아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