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 회사는 동경현지법인인 현대저팬사가 계열사인 현대자원개발이
러시아 연해주에 설립한 현대스베틀라야사로부터 침엽수목재를 수입,
일본시장에 공급키로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저팬이 스베틀라야로부터 수입 시판할 물량은 연간 12만 이며 내년
4월께 첫 수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법인은 올해초 스베틀라야산 목재를 일부 수입,일본시장에 시험공급
해왔는데 일본내의 반응이좋은 것으로 판단해 본격수입 시판사업에 나서
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대스베틀라야사는 매년 1백만 의 삼림벌채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정식 조업을 시작해왔으나 국제환경론자들의 벌목반대움직임과 러시
아당국의 과도한 세금부과등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고있어 내년도 벌목량
이 20만 선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