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들은 한국은행 특융과 관련,정부가 채무보증을
함에따라 담보 설정작업에 착수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대 투신사들은 최근 제일은행등 7개 시중은행과
특융 지원에 따른 담보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담보금액은 특융 2조9천억원의 1백10%인 3조1천9백억원으로 투신사가
취득한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담보가능 증권은 상장주권 국채 지방채 보증회사채등이나 대부분 주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담보증권이 모두 주식으로 이뤄지면 이는 투신3사가 보유중인 주식
4조1천9백억원의 76.1%가 한동안 묶이게되며 1조원 정도만을 투신사가
지니게 돼 단기적 매물압박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투신사와 은행들은 담보증권의 교체를 허용하기로 합의,주가상승이
한계에 부딪치거나 또는 주가가 매입가를 크게 웃도는 종목은 시장매각을
통해 현금화시켜 특융을 줄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