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민자당 전북도지부가 지난 26일 전북 정주
시와 남원시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후보연설회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며 28일 전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민자당 전북도지부는 26일 오전 9시반 정주역 앞에서
열린 유세에 이일관광소속 전북 5바2108호 버스등 3대의 버스를 동원했
으며 이어 열린 남원유세에서도 현대관광소속 전북5바 110호등 관광버스
5~6대를 동원한 혐의가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