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환경사범단속결과 수질오염사범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대기오
염사범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검찰청환경과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입건된 수질오염
사범은 2천3백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2백71명에 비해 28% 감소
했으나 차량매연과 관련된 대기오염사범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4천2백
5명보다 27.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