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류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무와 양념류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27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11월20일-27일)간의 물가동향에 따르
면 쌀, 찹쌀, 콩, 배추, 달걀등의 가격이 올랐으나 그밖의 품목은 변동이
없거나 내렸다.

쌀은 부산.대구 광주등에서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500-1,500원이 오른
49,500-52,500원에 거래됐다.

잡곡류의 경우 찹쌀이 공급이 달려 40kg(도매)에 1,500-5,000원이 뛴
62,500-72,500원, 콩도 서울에서 찾는 사람이 많아 4kg(소매)에 200원이 올
라 8,700원에 팔렸다.

김장철에 즈음해 가격인상이 예상되는 채소류의 경우 배추가 서울등 대도
시에서 1포기에 100-350원이 상승, 1,00-1,200원에 거래됐으나 무와 양념류
는 아직 가격변동이 없다.

달걀은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등에서 물량감소로 10개(도매)에 40-160원이
오른 680-800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