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오후 부산을 시작으로 지방유세에 나선 무소속 백기완 후보는 자갈
치시장과 서면 태화쇼핑 일대에서 시민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당부.

백 후보는 이어 수산대에서 `노동자 문예창작단''의 문화공연과 함께 유
세.

한편 백 후보는 유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후보가 밝힌
내각제 수용 가능성은 5공과 6공의 청산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배반하
는 무서운 흉계"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