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유가수준과 유종간 가격격차를 단계적으로 선진국수준으로
조정하는한편 원유시세및 환율변화를 그때그때 반영하는 유가연동제를
빠른시일내 도입할 방침이다.

한준호 동력자원부 석유가스국장은 27일 대한석유협회주최로
에너지경제연구원회의실에서 열린 "2000년대를 향한 석유산업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장은 또 정유업계의 2차정제시설 투자촉진을위해 유종간
가격구조조정과함께 동일유종일지라도 유황함량차이에따른 가격격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수요증가에따른 정유사의 상압증류시설 증설요인은
중질유분해시설로 흡수하고 휘발유 등유 경유등 주요유종의 규격을
용도별로 보다 세분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철석유협회부회장은 이날 "석유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석유업계가 저조한 수익성과
손실보전지연,저장시설과같은 물류비용증가등으로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있다"고 지적,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강부회장은 석유업계 경영난 타개를위해 <>적정유가보장및
국제가격연동제도입 <>석유사업기금용도 조정 <>주유소마진 현실화
<>공급시설 투자촉진유도등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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