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문화선양회(회장 김태희)는 92년 가톨릭 가요대상곡으로
`향수''를 선정했다. 공로수상자로는 듀엣 `수와 진''(안상수 안상진)을
결정했다.

`향수''는 납북시인 정지용의 시에 작곡가 김희갑씨가 곡을 붙인 것으
로 테너 박인수, 가수 이동원이 불렀다. 또 듀엣 `수와 진''은 수년간
서울 명동에서 심장병어린이들을 위한 자선모금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성바오로 교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