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월 31일 붕괴사고이후 공사가 전면 중단돼온 신행주대교가 다음
주중 재착공된다.
27일 건설부 및 업계에 따르면 붕괴로 인한 잔해물 처리작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께 선행공사인 기초파일 공사등을 착수할 계
획이라는 것이다.
건설부는 시공업체인 벽산건설이 복구비 일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복구공사를 착수토록 해 이른 기간안에 완공,개통시기를 앞당긴다는 방
침이다.
건설부는 종전의 사장재공법 대신에 시공상 안전하고 견고한 공법을
채택,공기를 단축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