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27일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TV보
도의 공정성 여부를 감시할 ''대선 TV보도 모니터 팀''을 발족했
다.
이 모니터 팀은 KBS반, MBC반, sbs반등 세 팀으로 나뉘어 27일부터
12월17일까지 21일동안 대선 TV보도 감시활동을 벌이게 되는데 팀
당 20명의 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연맹 정광모회장은 "팀별로 각 방송의 주요 뉴스를 매일
녹화해 내용을 자체 분석하고 언론학자등 전문가의 평을 들은 뒤
,불공정한 보도 사례를 일주일에 세차례씩 해당 방송국에 통보,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