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백17억원에 달하는 3/4분기 정치자금 및 14대 대통령선
거 국고보조금을 27일 각 정당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석수와 득표수에서 앞선 민자당은
정치자금 18억8천만원과 대선 국고보조금 75억원 등 모두 93억8천만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받게 된다.
선관위 발표내역에 따르면 민주당은 정치자금 14억5천만원과 대선보조금
57억5천만원 등 모두 72억원을 받고 국민당은 정치자금 9억8천만원과 대선
보조금 39억8천만원을 합쳐 모두 49억6천만원을 받는다. 그 다음으로 신정
당이 1억5천만원을 받게 되고 지난 총선에 참여하지않은 새한국당은 이번
대선 보조금으로 3천5백만원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