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조정국면에 접어든 가운데서도 제약업종 주가가 투기적 매수세가
가세하며 크게 오르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동안 주가상승률이 20%를 넘는 종목이
태평양제약 제일약품 삼일제약 삼진제약 동신제약 광동제약 상아제약
한일약품 보령제약등 제약주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종목의 대부분은 지난 1주일동안 신용융자잔고증가율이 50%를
웃돌고 있어 투기적 매수세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약주가 이처럼 강세를 띠는 것은 최근 일부 제약회사의 신약개발설이
계속 유포되는데다 일부 의약품값이 인상된데 따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