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세값은 11월을 고비로 대세하락국면에 접어들것으로 전망됐다.

팩스뱅크부동산중개(주)가 이동평균곡선을 이용해 분석한 아파트전세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값은 그동안 6,12,24개월 이동평균선이 나란히
상승했으나 이달들어 6개월이동평균선이 12개월이동평균선을
하향교차(데드크로스)하고있어 앞으로 전세값의 대세하락을 예고했다.

이 자료는 특히 이미 지방의 전세값은 지난해 10월을 고비로
하향안정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지적하고 서울의 전세값이 지방의
전세값하락을 뒤따르고있다고 분석했다.

자료는 이와함께 안양 부천 성남등 신도시 인근지역에서 이미 전세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값이 15%가량 떨어져 전세입자들이 이사할때 전세금을
제대로 회수하지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세금반환을 둘러싼
갈등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