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민속씨름판의 `왕중왕''을 가리는 92 천하대장사씨름대회가 28,
29일 이틀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민속씨름협회는 종전까지는 한핵동안의 민속씨름을 총결산하는 대회를
구정연휴에 치렀으나 올해부터는 11월 또는 12월에 `천하대장사''대회를
개최, 한햇동안의 사업을 정리하는 최대의 축제로 삼기로 한것.

이에 따라 협회는 이 대회의 출전선수를 15명으로 제한, 우선 올 천하
장사대회 종합성적 5위 이내에 드는 5명의 서수에게 자동 출전권을 부여
하는 한편 나머지 10명은 5개 씨름단이 대표로 선정한 각 2명씩을 출전토
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