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국은 쌀시장을 개방하지않은채 반도체 철강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 일본등 국가들에 대해 앞으로 덤핑규제걍화등의
압력과 제재를 강화할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미국은 현재 UR협상타결을 위한 둔켈초안이 담고있는 반도체
철강등에 대한 덤핑방지규정이 너무 약하다고 보고 규제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둔켈초안대로 하면 반도체와 철강수출국들이 덤핑제소를 받더라도
별로 불리할게 없다고 주장,GATT(관세무역일반협정)측에 덤핑규제조항을
수정.강화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포스트지는 덤핑문제에 있어서 미국과 EC(유럽공동체)가 같은 입장에
서있으며 한국 일본및 아시아개도국들이 그 반대편에 서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