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연말은 앞두고 치열한 마감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그랜드 파이널'', 기아자동차는 `포커스 파이
널'', 대우자동차는 `돌풍작전'', 아시아자동차는 `허리케인 파이널''등으
로 마감판촉 캠페인 기간을 설정, 해를 넘기기전에 한대라도 더 팔기 위
해 전사원이 참여하고 총력판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올해 내수에서 약 1백30만대의 자동차판매를 계획했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목표달성이 어렵게 돼 판매비상이 걸린 것이
다.
업계는 승용차판매가 계획대비 98%, 상용차판매가 95%수준에 머물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