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을 누르고 아시아에서 일본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부상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일-중간 무역액이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전하고,특히 올 후반기부터 무역액증가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중간 무역액은 상반기(4-9월)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
가한 14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10월-93년3월)의 증가율은 상반기
를 웃돌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일-중간 무역은 89년 천안문사건후 한때 정체를 보였으나,그후 꾸준
히 증가했으며,최근 일왕의 방중이후 우호분위기를 타고 무역이 급증하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